DB손해보험, 자동차보험 '어린이 교통상해 특약' 출시

입력 2018-05-31 14:53

DB손해보험은 자동차보험 '어린이 교통상해 특약'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특약은 개인용 자동차보험의 기명피보험자 자녀가 만 12세 이하인 경우 가입할 수 있다.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 부상, 후유장애의 보장은 물론이고 스쿨존에서 사고가 발생한 경우 추가적인 보장과 함께 얼굴과 팔, 다리부위의 흉터치료와 골절사고까지 보장한다.

어린이의 경우 교통사고 발생 시 골절사고를 동반한 부상을 당하는 경우가 많아 교통 골절사고에 대한 집중보장이 필요하다는 고객의 요구를 충분히 반영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부상급수 1~4급에 해당하는 교통 중상해 골절 시 300만원을 5~11급에 해당하는 교통 일반상해 골절 시 100만원을 교통사고 부상 보험금 등과 함께 추가로 지급한다.

이 상품은 연간 약 1만7000원 수준의 저렴한 보험료 추가 부담으로 가입이 가능하다. 자녀할인 특약인 '베이비 인 카(Baby in car)'특약에 가입하는 경우 9%(만 6세 미만)의 보험료 할인과 함께 만에 하나 발생할지도 모를 자녀의 교통사고에 대한 보장을 제공받을 수 있다.

DB손해보험의 관계자는 "보험료 할인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할인혜택은 물론이고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보장 확대형 상품도 지속적으로 출시하여 고객에게 보험료는 낮게 보장은 더욱 크게 제공할 예정"이라며 "고객의 요구를 충족하는 새로운 자동차보험 트렌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은지 한경닷컴 기자 eunin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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