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가 상장 사기 벌여" 주장
카르마그룹이 홍콩 가상화폐(암호화폐) 거래소 힛빗(HitBTC)에 대한 소송절차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힛빗에 카르마코인을 4월 20일까지 상장하기로 합의하고 해당 비용으로 527.01이더리움을 지불했다는 것이 카르마그룹의 입장이다. 또 해당 기일이 지났음에도 힛빗에 카르마코인이 상장되지 않았으며, 진행 경과에 대한 업데이트 등 의무를 이행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카르마그룹은 “힛빗이 상장 사기를 벌였다고 여겨 소송을 개시하고 홍콩 금융감독원에 보고할 준비절차를 밟고 있다”며 “527.01이더리움 반환과 추가적인 손해배상을 받겠다”고 설명했다.
조지 구그닝 카르마그룹 최고운영자(CEO)는 “100%의 자유는 100%의 책임을 동반한다”며 “홍콩 금융감독원과 해당 거래소의 합법성을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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