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상반기 고객감동 영상광고
[ 은정진 기자 ] 맥심 카누 하면 떠오르는 사람은 배우 공유다. 최근 들어 특정 광고 모델이 이렇게 오랫동안 한 브랜드의 커피 광고를 하는 사례는 드물다.
공유는 2011년부터 카누의 얼굴로 활동하며 카누 브랜드 이미지를 함께 구축해왔다. 지난 7년간의 광고에서 ‘세상에서 가장 작은 카페’라는 문구와 함께 바리스타로 변신한 공유는 카누의 주된 이미지인 ‘커피 전문점에서 마시는 아메리카노’를 떠올리게 한 일등공신이다. 공유가 카페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 ‘커피 프린스 1호점’에서 카페 사장 역할로 호연을 펼친 이력이 카누 광고에까지 긍정적으로 이어졌다.
특히 공유의 따뜻한 이미지는 봄옷으로 갈아입은 ‘맥심 카누 스프링 블렌드 아메리카노’의 제품 패키지와도 잘 부합했다는 설명이다. 지금까지 어두운 계열의 색상이 주를 이루던 기존 카누 패키지 컬러에서 벗어나 화사한 핑크 컬러와 벚꽃 이미지를 패키지에 담아냈다. ‘맥심 카누 스프링 블렌드 아메리카노’ 출시와 함께 공개된 신규 TV광고 ‘카누 스프링(봄) 편’ 역시 빌딩 숲 속 흩날리는 벚꽃 사이에서 공유가 ‘카누가 있어 봄이 한번 더 좋아진다’는 메시지를 던진다.
동서식품이 커피를 통해 소비자에게 전하고자 하는 ‘커피 한 잔이 선사하는 행복과 여유’라는 가치를 이번 광고 영상에도 고스란히 담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은정진 기자 silv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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