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약하는 자산운용사
[ 최만수 기자 ]
한국투자신탁운용은 1974년 설립된 한국 최초의 투자신탁회사다. 45년간의 투자 노하우를 바탕으로 47조원 규모의 자산을 운용하는 한국을 대표하는 종합자산운용사로 성장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오랜 역사만큼 다양한 종류의 금융투자상품을 시장에 선보였다. ‘국내 주식형 펀드의 명가’라는 수식어를 붙여준 ‘한국투자네비게이터펀드’ ‘한국투자삼성그룹주펀드’ 등 국내 주식형 펀드는 설정 10년이 지나는 동안 투자자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지난해부터 우수한 성과로 업계의 주목을 받은 ‘한국투자한국의제4차산업혁명’ 펀드는 한국운용의 국내 투자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오랜 시간 쌓아온 운용 노하우를 활용해 투자 영역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2006년 베트남 호찌민사무소를 연 데 이어 2011년엔 중국 상하이 리서치센터를 개설해 아시아권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있다.
유수의 해외 운용사와 협업을 통해 투자 대상과 지역도 넓혀나가고 있다. ‘한국투자베트남그로스’ 펀드는 설정액 8000억원을 넘어서면서 업계의 대표적인 해외투자 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4월 선보인 ‘한국투자중국4차 산업혁명’ 펀드도 상하이 현지 사무소 전문인력을 주축으로 운용하고 있다. 수년간 축적한 운용 경험과 현지 리서치의 강점을 활용해 양질의 투자 자료를 적시에 제공한다. 지난해 첫선을 보인 ‘한국투자TDF알아서펀드’ 시리즈와 ‘한국투자TIF알아서평생소득펀드’는 미국 TDF시장의 3대 운용사인 티 로 프라이스와 협업해 내놓은 연금형 투자상품이다. 특히 한국투자TDF알아서펀드는 작년 3월 출시 이후 약 1년 만에 설정액 1800억원을 달성했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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