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 생산을 전문으로 하는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삼익악기의 손익구조가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이베스트투자증권이 전망했다.
정홍식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25일 낸 보고서에서 “삼익악기가 2년 내내 적자를 보이던 면세사업을 정리했다”며 “안정적인 악기사업과 에너지사업에서 연간 200억원 규모의 영업이익을 내는 상황에서 적자사업이 없어지기에 손익구조 개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중국에서 피아노가 잘 팔린다는 점도 호재로 봤다. 정 연구원은 “지역별 매출액을 보면 중국으로의 공급 규모는 지난해 1분기 211억원에서 올해 1분기 229억원으로 8.8% 증가하는 등 견조하게 늘고 있다”며 “향후 악기사업 부문에서 중국의 교육사업 진출 등 성장스토리를 관심있게 살펴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혜 기자 look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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