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면적 98㎡(약 30평) 단일형 7가구
대지 522~674㎡…분양가 2억9000만원부터
강화도 인천가톨릭대학교 근처에서 이미 준공된 전원주택이 분양 중이다.
강화도를 연결하는 다리 가운데 하나인 초지대교에서 10km쯤 떨어진 인천광역시 강화군 양도면 길정리 104번지에 들어선 7가구의 ‘강화 흙 전원마을’이다. 주택면적은 98㎡(약 30평)로 7채가 모두 동일하다. 대지면적은 522㎡(158평)~674㎡(203평)로 조금씩 차이가 있다.
이에 따라 분양가격도 면적에 따라 2억9000만~3억5000만원으로 나눠져 있다. 계약금 10%, 중도금 40%, 잔금 50%의 일반적인 납부조건을 두고 있지만 이미 준공된 주택이어서 계약자의 상황에 맞게 협의 가능하다.
건물은 벽돌을 쌓은 조적조 방식이어서 외벽으로 드라이비트로 마감해 최근 화재위험 문제가 제기된 전원주택과 비교된다는 평가다. 실내는 가운데 거실을 중심으로 양쪽으로 방을 배치해 세대 분리형으로 활용할 수 있게 구성됐다.
지하수가 아닌 상수도를 사용하는 전원주택이어서 관리비 절감효과도 예상된다. 동향 및 남향으로 건물을 들였으며 뒤쪽으로는 야산 자락이다. 단지에서 직선거리로 1km쯤에 길정저수지가 있다.
분양대행을 맡은 한국부동산경제연구소의 정광영 소장은 “당초 2016년 말 준공 당시 법정분쟁에 휘말려 분양이 미뤄지다가 소송과정이 마무리돼 분양을 재개하는 것”이라며 “일부 실내 리모델링 공사도 마쳐서 바로 입주해 거주할 수 있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김호영 한경닷컴 기자 ent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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