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조타 "공백기 끝에 새 시작…배우 이종화로 터닝포인트"

입력 2018-05-18 15:49

매드타운의 조타가 '정글의 법칙'을 통해 배우 이종화로 거듭났다.

18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정글의 법칙 in 멕시코'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이종화는 "1년 반이라는 공백기를 거쳤고 힘들지 않았다면 거짓말"이라고 속내를 드러냈다.

그는 지난해 소속사 지엔아이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에 대한 소송으로 연예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정글의 법칙'은 조타가 아닌 배우 이종화로서 재기하는 계기가 된 프로그램이 됐다.

이종화는 '정법'을 통해 많은 것을 느끼고 배웠다고 털어놨다. 이어 "많은 사람들과 이야기를 하며 조금 더 밝아지고 새 시작을 할 수 있는 터닝포인트가 된 것 같다"며 "조금 더 성숙해졌다"고 말했다.

'정글의 법칙 인 멕시코'는 병만족들이 멕시코 대자연 속에서 펼치는 생존기를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국민족장 김병만과 오만석, 최정원, 조타, 임현식, 서은광, 한은정, 설인아, 최현석, 김준현, 줄리엔 강, 강남, 이승훈, 남보라, 슬기를 포함한 막강한 라인업으로 금요일 안방 극장을 찾는다. 멕시코편은 남극 편과 더불어 가장 오래 '정글의 법칙'을 이끌어 온 김진호 PD가 연출한다. 매주 금요일 밤 10시 방송.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