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습기 살균제 참사 초기와 비슷"…특조위, '라돈침대' 긴급 현안 점검

입력 2018-05-17 08:47
수정 2018-05-17 09:19


사회적 참사 특조위가 17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라돈 방사성 침대 관련 부처 긴급 현안점검회의’를 연다.

이날 현안점검 회의에는 원자력안전위원회와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소비자원 등 관련 부처 정책 담당자들이 참석한다.

특조위 안전소위는 이들로부터 부처별 대응 현황과 향후 대책을 보고받고, 피해 해결과 방사성 물질 안전 관리 방안 등을 모색할 계획이다.

특조위는 "최근 언론 보도로 드러난 라돈 방사성 침대 사건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제조 기업과 정부의 대응이 가습기 살균제 참사 초기와 상당한 유사성을 띤다는 지적이 나올 만큼 수많은 피해자와 국민이 불안해하고 있다”고 회의 소집 배경을 설명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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