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5월16일(16:20)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유전체 분석기술회사인 이원다이애그노믹스가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상장 시기는 6월 말로 예정하고 있다.
16일 이원다이애그노믹스는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내고 공모일정 및 규모를 확정했다. 희망 공모가 범위는 4700~5700원으로 신주 720만주를 발행해 공모한다.
다음달 11~12일 수요예측(기관투자가 대상 사전청약)을 진행해 공모가를 확정하고 18~19일 일반 청약을 받는다. 대표주관사는 SK증권, 인수증권사는 삼성증권사와 하나금융투자다.
2013년 설립된 이원다이애그노믹스는 한국 의료법인인 이원의료재단과 미국 다이애그노믹스의 조인트벤처다. 주력 사업은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GS·Next Generation Sequencing) 기술을 기반으로 힌 유전체 분석 및 질병·질환 진단 서비스 전문 기업이다. 비침습 산전검사, 유전성 유방암 예측 검사, 신생아 유전질환 진단 검사, 개인 맞춤형 질병 예측 검사, 유전성 안질환 예측 검사, 장기이식 모니터링 서비스, DNA 유전자분석 앱 서비스 등을 하고 있다.
이고운 기자 cca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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