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집] 신당동 '약수하이츠' 57㎡ 실거래가 5000만원 '뚝'

입력 2018-05-16 11:41
수정 2018-05-16 12:00

서울 중구 신당동 ‘약수하이츠’는 이 일대 두 번째로 큰 대단지(2282가구)다. 주변에 지하철 3개 노선이 지나고 있어 직장인에게 인기가 높다.

1999년 7월 입주했다. 19개 동, 2282가구로 이뤄졌다. 전용면적은 57~114㎡로 다양하다.

우수한 교통망이 최대 장점으로 꼽힌다. 지하철 3·6호선 약수역과 5·6호선 청구역을 낀 더블역세권 단지다. 두 역 모두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다. 종로 광화문 여의도 강남 등 서울 주요 도심으로 출퇴근하기 편하다. 강변북로 동호대교 올림픽대로 등도 진입이 쉽다.

녹지시설도 잘 갖췄다. 응봉근린공원이 단지를 감싸고 있다. 매봉산공원 남산공원도 가까워 주말에 산책을 즐기기 좋다. 단지 안에는 피트니스센터, 스크린골프장, 필라테스클럽 등 커뮤니티 시설이 있다. 병원 약국 세탁소 은행 등 편의시설도 갖춰져 있다. 교육시설로는 청구초 동산초 대경중 장충고 금호고 등이 가깝다.

집값은 2개월 전보다 5000만원가량 떨어졌다. 16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시스템을 보면 이 단지 전용 57㎡(8층)는 지난달 5억4000만원에 손바뀜했다. 3월(5억9000만원)보다 5000만원 떨어졌다. 전용 84㎡(16층)도 3월 8억원까지 실거래되며 신고가를 찍었으나 이달 들어 7억4000만~5000만원에 거래됐다. 전세는 지난주 6억원에 세입자를 구했다.

양길성 기자 vertig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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