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기대 학생들 ‘국제 발명·혁신·기술전시회’ 전원 금상 수상

입력 2018-05-15 17:57

한국산업기술대 학생 19명이 지난 12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2018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국제 발명·혁신·기술전시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산기대는 33개국에서 출품한 총 945여 점의 발명품 등이 경쟁한 이번 전시회에서 4개 작품을 선보인 학생팀 전원이 금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학생들의 작품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지원하는 ‘아이디어 팩토리사업’을 통해 발굴했다.

수상 작품은 소방헬멧(메카트로닉스공학과 김성관 외 3명), 도보 자세 측정기(메카트로닉스공학과 백동재 외 3명), 사물인터넷 수도배관 설비 인공지능 시스템(전자공학부 이규진 외 7명), 내·외부 탑승 대기자의 존재 여부에 따른 무인 자동취소 기능이 탑재된 엘리베이터(에너지·전기공학과 김정표 외 2명)’ 등이다.

이규진 학생(전자공학부 4)은 “전시회를 준비하면서 수질 관련 직종에 근무하시는 분들을 직접 찾아뵙고 이야기를 나눈 것이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시흥=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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