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지혜 기자 ]
강렬한 자외선과 무더운 기후는 여성의 피부를 위협하는 적이다. 직장 여성들은 불규칙한 생활 패턴, 스트레스 등으로 점점 민감성 피부로 변하기 마련이다. 푸석하고 건조해진 피부에는 보습 관리가 꼭 필요하다.
LG생활건강은 보습 화장품 ‘빌리프 아쿠아 밤 미스트’와 ‘빌리프 모이스춰라이징 밤 미스트’를 최근 출시했다. 일명 ‘수분 폭탄 크림’으로 불리는 빌리프의 수분크림 특징을 그대로 담은 미스트다. 피부가 건조하다고 느껴질 때마다 수시로 뿌려주면 된다.
아쿠아 밤 미스트는 투명한 워터 타입으로, 피부에 뿌렸을 때 상쾌한 느낌이 든다. 촘촘하고 부드러운 미세 입자가 24시간 동안 피부 속 유수분 균형을 맞춰준다. 허브(레이디스 멘톨) 추출물을 넣었다. 피부 겉에 수분 보호막을 형성해 오랜 시간 동안 촉촉하게 유지할 수 있다.
모이스춰라이징 밤 미스트는 보습 폭탄 크림을 바른 것처럼 풍부한 수분감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허브(컴프리 리프) 추출물이 들어 있다. 피부가 당기거나 건조하게 느껴질 때마다 뿌리면 된다. 우윳빛 미스트가 촉촉하게 얼굴 전체에 흡수되면서 들떠있는 피부 겉 각질을 잠재워준다.
빌리프의 ‘폭탄 미스트’ 2종은 미세한 안개분사가 특징이다. 한 번만 뿌려도 피부에 고루 분사된다. 메이크업을 다 한 뒤에 뿌려도 번지거나 뭉치지 않는다. 들고 다니기 편하도록 한 손에 들어오는 사이즈로 제작했다. 교체 가능한 리필도 있어 실용적이다. 가격은 리필 2개를 포함해 4만9000원대다.
빌리프는 기온이 점점 올라가는 계절에 딱 맞는 제품을 지난해 선보인 바 있다. 빌리프의 대표 제품인 수분 폭탄 크림, 보습 폭탄 크림에 이어 피부를 시원하게 진정시키는 쿨링 폭탄 크림 ‘더 트루 크림-워터 밤’을 출시했다.
여름철 높은 기온과 강한 자외선으로 피부 온도가 상승하면서 나타나는 피지 분비 증가, 탄력 감소 및 건조한 피부 상태를 진정시켜주는 제품이다. 이 같은 피부 열섬 현상이 생겼을 때 빌리프 더 트루 크림-워터 밤을 바르면 그 즉시 피부 온도가 2.87도 내려가는 것을 임상시험 결과 확인했다.
더 트루 크림-워터 밤은 워터 민트 추출물을 함유한 젤 타입의 수분 크림이다. 피부에 시원한 청량감을 주고 붉어진 피부를 진정시켜준다.
빌리프 마케팅 담당자는 “강한 자외선이나 열기로 달아오른 피부에 진정한 수분 충전이 필요할 때 워터 밤을 화장솜에 충분히 적셔 5분 정도 마스크팩처럼 피부에 올렸다가 떼어내면 수분 충전은 물론 피부를 시원하게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소개했다.
빌리프는 화장품의 본질인 성분과 제형에 집중한 허브화장품 브랜드다. 지난달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등 유럽 17개국에 진출하며 본격적으로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섰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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