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대올림픽이라고 불리는 국제항로표지협회 컨퍼런스가 이달 27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 전시장에서 열린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이번 제19차 국제항로표지협회(IALA) 컨퍼런스에서는 총회와 이사회, 항로표지 기술세션, 항로표지 산업전시회 등 세계 항로표지 정책방향을 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인천해양수산청 관계자는 “문화유산으로서 등대의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한 ’인천선언‘ 채택과 세계등대유물전시회, 국제 항로표지선 교류행사, 전문가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고 말했다.
토크콘서트에서는 등대 전문가들의 항로표지 가치와 재조명을 하게 되며, 공지영 작가는 ‘문학과 등대와 바다’라는 주제로 참가자들과 함께 호흡하는 자리를 만든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세계 83개 회원국 정부 관계자와 64개 연구기관, 131개 산업회원 등 450여 명이 참석한다. 관람료는 무료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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