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책임회사 더함은 지난 12일 오후 3시 서울 은평구 녹번동의 서울 혁신파크에서 ‘위스테이 지축 사회적 협동조합’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위스테이는 기존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를 대체하는 민간임대주택으로 지난해 11월 제2회 부동산산업의 날 행사에서 국토교통부 혁신사례상을 받았다.
‘위스테이 별내’에 이은 두번째 창립총회다. 전체 설립동의자 52명 중 32명이 참석했다. 위스테이지축 사업경과보고, 정관 승인, 임원 선출, 사업계획 등을 의결하였다. 김대규 책농장 대표가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사외이사에는 김준호 더함 이사, 감사에는 백민 변호사가 선출됐다.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대규모 협동조합형 주거 공동체 ‘위스테이’는 사회적기업 더함이 주택을 짓고, 입주민 스스로 설립한 사회적협동조합이 주택 운영에 참여하는 구조다. 영리회사가 공급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보다 임대료가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입주자들 스스로가 커뮤니티 시설이나 프로그램 등을 주체적으로 구성함으로써 기존 주택구조에 비해 능동적 참여가 가능하다.
위스테이 지축은 현재 사회적기업 및 비영리단체 유경험자들을 대상으로 다음달까지 예비조합원을 모집 중이다. 내년 2차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형규 기자 kh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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