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은 최근 동국대와 ‘청년창업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및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중진공과 동국대는 각각 청년창업사관학교, 창업선도대학육성사업을 통해 우수한 청년창업자를 발굴하고 육성에 나서게 된다. 두 기관은 또 창업 강좌 및 멘토링 등 공동 창업지원 프로그램 추진, 실무형 인재양성을 위한 산학맞춤 기술인력 양성, 대학(원)생 현장실습 및 체험활동 프로그램 개발 분야 등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중진공이 운영하는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창업 준비부터 졸업 후 성장지원까지 패키지 방식으로 원스톱 지원하고 있다.1∼7기까지 총 1930명의 청년 최고경영자(CEO) 양성을 통해 매출 1조1769억원, 지적재산권 등록 4167건, 일자리 창출 4617명의 성과를 이뤘다.졸업기업 중 토스(간편송금 서비스)와 직방(부동산 매물정보 플랫폼)은 매출 1조원의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동국대는 전국 일반형 창업선도대학 1위에 선정된 데 이어 올해까지 8년 연속 창업선도대학으로 지정됐다.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은 “중소벤처기업 지원 전문기관인 중진공과 전국 최고 창업선도대학인 동국대 간의 협약을 계기로 청년 일자리 창출과 맞춤형 인재양성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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