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스퍼, 日 미디어어드벤트와 ‘글로스퍼재팬’ 설립

입력 2018-05-11 10:33
일본 블록체인 시장 진출



국내 블록체인 1세대 기업 글로스퍼가 ‘글로스퍼재팬’을 설립하고 일본 사업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글로스퍼는 이를 위해 일본 미디어어드벤트와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 글로스퍼는 일본 모쿠란 그룹의 협조로 이번 계약이 체결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글로스퍼는 자사 기술을 글로스퍼재팬에 제공해 일본에서 블록체인 사업을 찾아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 암호화폐를 개발해 글로스퍼재팬의 ICO브랜딩에도 협력하고 암호화폐 결제 사업도 병행한다.

쿠보타 히데시 미디어어드벤트 대표는 “기존 프로그램, CM, PV제작 및 ICO등 다양한 사업 운영 경험을 기반으로, 글로스퍼의 기술을 제공받아 새롭게 시작하게 될 사업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이번 계약을 통해 블록체인이 바꿔 올 밝은 미래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원 글로스퍼 대표는 “이번 계약을 통해 글로스퍼의 기술력을 알리고 건강한 블록체인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전면적으로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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