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김정숙 여사, 취임 1년 맞아 청와대 직원들에 떡 돌려

입력 2018-05-10 15:50
수정 2018-05-10 15:52


문재인 대통령 내외가 취임 1년을 기념해 청와대 직원들에게 떡을 돌렸다.

청와대 공식 인스타그램은 10일 문 대통령이 취임 1주년을 맞아 선물한 떡이라며 사진을 공개했다.

떡상자에는 "지난 1년간 직원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력에 감사드립니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고, 백설기에는 1주년을 의미하는 '1st'라는 메시지가 새겨져 있었다.



청와대 측은 "'1st'가 찍힌 백설기와 문 대통령의 반려묘 '찡찡이'를 떠올리게 하는 포크 홀더까지. 깨알 포인트가 가득한 배부른 선물"이라면서 "국민 여러분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 잘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대신 문 대통령은 이날 저녁 인근 주민들과 청와대 녹지원에서 음악회를 함께 감상하는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