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골프] "퍼팅 정교함이 살아난다"… '투볼 퍼터' 써볼까

입력 2018-05-09 16:18
캘러웨이골프, 프리미엄 한정판 '엑소 투볼 퍼터'


[ 이관우 기자 ] 압도적인 투어 사용률과 우승률을 기록 중인 퍼터 브랜드 오디세이의 프리미엄 한정판 모델이 나왔다. 캘러웨이골프가 투볼(2-Ball) 퍼터 탄생 16주년을 기념해 내놓은 ‘엑소(EXO) 투볼 퍼터’(사진)다.

투볼 퍼터는 2000년대 등장하자마자 두 개의 공을 그려넣은 독특한 디자인으로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골프공과 똑같은 크기의 볼 그림을 적용한 얼라인먼트 기술로 스트로크의 정교함을 극대화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2001년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은 투볼 퍼터를 사용해 여성 프로골퍼로는 유일하게 59타를 기록했다. 2003년 북아메리카 지역 최다 판매 제품에 오른 투볼 퍼터는 최근 세계 누적 판매량 100만 개를 돌파하는 등 여전히 골퍼들 사이에서 식지 않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에 캘러웨이가 새롭게 선보인 엑소 투볼 퍼터는 로즈 골드와 블랙 컬러를 사용하고, 크라운과 솔, 모든 모서리 표면을 정밀하게 밀링 처리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헤드 솔 뒷부분에 장착된 약 40g짜리 메달리온은 무게중심을 낮추고 안정된 스트로크를 제공해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오디세이 고유의 투볼 디자인은 골퍼의 집중력과 얼라인먼트의 정확성을 높여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총 2500개를 생산했으며 국내에는 300개만 한정 판매한다. 75만원.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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