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집] 도시재생사업·GTX 기대…창동 '삼성래미안'

입력 2018-05-09 07:05

서울 도봉구 창동 ‘삼성래미안’은 지하철 1·4호선 역세권 단지다. 단지가 들어선 창동 일대는 서울시가 추진하는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지정돼 앞으로 단지 거주민의 생활 여건이 더 편리해질 전망이다.

이 단지는 최저 16층~최고 21층, 19개 동으로 조성됐다. 총 1668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66㎡ △73㎡ △84㎡ 등이 있다. 전체 가구 중 4분의 3 정도는 전용 84㎡로 구성됐다. 입주는 1992년 이뤄졌다.

지하철 1·4호선 창동역 역세권 단지다. 지하철 1호선 녹천역까지는 도보로 6분 정도 걸린다. 차량을 이용해 동부간선도로, 북부간선도로, 내선순환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등으로 움직이기 편리하다.

창동역 부근은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지정됐다. 서울시가 창동일대에 2조원을 들여 창업 및 문화산업단지와 복합 환승센터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복합환승센터는 한국고속철도(KTX)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등이 연계돼 조성된다.

단지 주변에 이마트, 롯데백화점 등의 쇼핑시설이 있다. 문화복합공간인 플랫폼 창동61 등이 가까이 있어 문화·여가를 즐길 수 있다. 교육시설로는 창일초·중, 월촌초, 노곡중, 서울외고 등이 가깝다. 목동, 대치동과 함께 서울 3대 학원가에 속하는 중계동 학원가도 멀지 않은 편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3월 이 단지 전용 84㎡는 최고 5억700만원에 실거래됐다. 같은 시기 전용 73㎡는 4억4200만~4억8000만원, 전용 66㎡는 4억1000만~4억5800만원 수준에서 각각 실거래됐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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