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줍쇼' 성동일·이철민, 규동형제 향해 존경심 표현…무슨 일?

입력 2018-05-08 15:51
성동일, 무응답 릴레이에 자신감 하락
이철민, 낮은 인지도·험악한 인상 걱정…웃음 자아내




배우 성동일과 이철민이 JTBC ‘한끼줍쇼’ 문정동 편 밥동무로 나선다.

최근 진행된 ‘한끼줍쇼’ 녹화는 문정동 법조타운에서 이뤄졌다. 특히 규동형제와 밥동무는 최초로 오피스텔 한 끼에 도전해 눈길을 끌었다. 법원, 검찰청, 구치소가 한 데 모여 신흥 법조타운으로 떠오르는 문정동에는 주택가가 거의 없고 동네 전체가 주상복합형 오피스텔로 이뤄져 험난한 한 끼가 예상됐다.

이경규와 강호동은 오피스텔 단지에서 도전하는 한 끼에 대해 "오늘 정말 어려울 것 같다"고 걱정했다. 본격적인 도전에서도 성동일은 시민들과의 소통을 기대하며 긴장감 속에 벨을 눌렀지만 계속되는 무응답에 점점 자신감을 잃어갔다. 성동일은 규동형제를 향해 "두 분이 지금껏 이 일(벨 누르기)을 해 오신 건가"라며 존경심을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철민은 시작 전부터 자신의 인지도를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심지어 자신의 인상이 험악(?)하다며 벨을 눌러도 시민들의 반응이 없을까봐 전전긍긍했다. 하지만 열심히 준비해온 대사로 카메라를 향해 여러번 연습을 하며 열정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성동일-이철민의 한 끼 도전 모습은 9일(수) 밤 11시에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 문정동 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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