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시간 줄이고 용량 확대… 귀뚜라미, 농산물 건조기 출시

입력 2018-05-08 11:35
수정 2018-05-09 06:07
[ 김진수 기자 ] 귀뚜라미가 건조 성능과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킨 ‘귀뚜라미 2018년형 농산물 건조기’ 신제품 2종(사진)을 출시했다.

건조용량 85㎏의 ‘KAPD-098D’(220만원)와 175㎏의 ‘KAPD-195D’(350만원)는 고효율·저소음 팬모터로 건조 시간을 단축하고, 더 커진 특수강화 플라스틱 채반(농산물을 담는 도구)으로 많은 양의 농산물을 동시에 건조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두 제품에 고밀도 폴리우레탄 단열재와 고장력 마그네틱으로 구성된 이중 기밀장치를 적용했다. 이 장치는 건조기의 밀폐력을 높여 외부로 새어 나가는 열을 크게 줄여 소비자의 전기료 부담을 줄여준다. 또 농산물 건조기 내부에 안전 그물망을 설치해 벌레나 이물질 침투를 방지한다. 자동 배습 조절기를 내장, 습기 배출을 자동화해 건조 품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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