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집] 강남·북 접근성 뛰어난 한남동 '동원베네스트'

입력 2018-05-08 09:22
수정 2018-05-08 09:24

서울 용산구 한남동 동원베네스트는 한남오거리 인근에 자리 잡고 있다. 동원베네스트의 가장 큰 장점은 교통이다. 한남오거리에 버스정류장이 있어 강남과 강북 모두 쉽게 이동할 수 있다. 한남대교를 건너면 경부고속도로와 바로 연결되고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도 바로 진입할 수 있다. 건물 바로 앞에 경의중앙선 한남역이 있다. 경의중앙선은 서쪽으로 상암동, 동쪽으로 청량리, 구리 등으로 이어져 있다.
2010년 입주했으며 총 129가구 13층짜리 1개동이다. 전용면적 56.38~102.59㎡로 다양한 평면을 갖고 있으며 가장 면적이 넓은 102.59㎡를 제외한 모든 가구가 방 3개로 구성되어 있다. 건물 바로 앞이 공영주차장이라 가로막는 건물이 없어 층수와 위치에 따라 한강 조망도 가능하다. 주상복합이라 1층에 편의점과 커피숍, 음식점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들어서 있다. 건물을 나서 5분만 걸어가면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이 있고, 병원과 한남동 유엔빌리지 일대에 맛집과 의류점, 미술관 디뮤지엄 등이 있어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거리를 모두 갖췄다. 차로 5분이면 남산과 용산가족공원에 갈 수 있기 때문에 가족 나들이를 가기에도 편하다. 한남뉴타운 개발도 추진 중이기 때문에 앞으로 주거여건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용산구청은 한남오거리를 상업?업무 중심지로 개발할 계획이다.

가구 수가 많지 않고 전·월세 위주로 거래되기 때문에 매매 거래는 많지 않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시스템에 따르면 지난달 전용면적 102.59㎡가 8억4500만원(2층)에 거래됐다. 지난 1월 76.07㎡가 6억9000만원(3층)에 손바뀜했다. 올 들어서 거래는 2건 뿐이다. 작년 11월에는 81.83㎡가 7억5000만원(13층)에 거래됐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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