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월드그린에너지 포럼 10월31일 열린다

입력 2018-05-04 15:37
수정 2018-05-04 15:39
사무국 열고 본격 준비나서 ...11월 2일까지 경주에서 개최
www.wgef.or.kr를 통해 프로그램 등 상세정보 소개


월드그린에너지엑스포 사무국이 4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월드그린에너지포럼 제공


2018 월드그린에너지포럼이 오는 10월 30일 개막해 11월 2일까지 개최된다.

‘제6회 월드그린에너지포럼’주최기관인 경상북도와 주관기관인 에너지산업진흥원은 4일 사무국을 개소하고 홈페이지(http://www.wgef.or.kr)를 개설하는 등 본격적인 준비및 운영에 들어갔다고 4일 밝혔다.

2018 월드그린에너지포럼은 신기후체제에 대응하고 에너지전환 정책 구현을 위한 계기를 마련하여 “제 4차 산업혁명시대의 대한민국 에너지산업을 경상북도가 선도”한다는 대주제로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경주에서 개최한다.

지난 ‘2016 월드그린에너지포럼’에는 펠리페 칼데론 전 멕시코 대통령, 크리스티아나 피게레스 전 기후변화협약(UNFCCC) 사무총장 등 세계 정상급 기조강연자들이 참여했다.

“신기후체제” 대응을 위한 보편적인 에너지 접근과 에너지신산업 육성을 위한 세계적 흐름을 파악하고 신기후체제에 대한 보편적인 이해와 필요성에 대한 공감을 이끌어 내 그린에너지 산업의 정책적 기술적 과제 발굴 등이 논의되는 큰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번 포럼 역시 지방분권화에 추세에 대비한 에너지분권 차원에서의 지방정부의 역할과 위상을 정립하여 “깨끗한 사회 구현”을 위한 에너지전환 정책의 성공적 방안을 강구, 에너지산업 혁명의 근간을 만들어 나아가는데 목표를 두었다.

권혁수 에너지산업진흥원 이사장은 "이런 맥락하에 에너지전환 정책에 성공적이었다 평가 받는 국가의 정상급 인사를 기조연설자로 초정하여 우리의 에너지산업 혁명의 경제적 실현을 위한 메시지를 들어보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국내외 석학들과 대학, 연구소, 공공기관, 기업체, 자치단체 그리고 UN 주요 에너지기구 관계자 등 3000 여명 이상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며 세계적인 에너지환경 변화와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 방안을 모색, 국내 에너지 산업을 선도하는 경상북도의 위상을 한 층 높이게 될 전망이다.

제 6회 월드그린에너지포럼은 경상북도의 미래 에너지 분야의 우수한 입지여건과 잠재력을 널리 알리고 에너지신산업의 글로벌화 정책 발굴과 기업의 해외진출 확대를 위한 전략적 인적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계기로 활용하여 에너지신산업을 적극 육성하는 발판을 마련, 소득 증진과 일자리 창출의 근간을 확보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추후 포럼과 관련된 정보는 사무국에서 제공하며 월드그린에너지포럼의 역사와 더불어 개폐회식 등 주요행사 및 제 4차 산업혁명과 연관한 에너지신산업 육성의 패러다임으로 만들어진 세션별 프로그램과 초청연사가 소개된다. ※ 2018 월드그린에너지포럼 문의처 : 사무국 (02-6211-5023
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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