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공단과 제약업계에 따르면 국내 탈모 인구는 1000만 명 정도다. 5명 중 1명은 탈모인이거나 적어도 탈모에 신경을 쓰고 있다는 말이라고 볼 수 있다. 탈모 시장 규모만 자그만치 4조 원대. 관련 업계 및 제품들이 우후죽순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헤어증모술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헤어증모술이란 가모를 기존 머리카락에 미세한 매듭으로 묶어 마치 내 모발처럼 자연스럽고 풍성한 헤어를 연출해주는 시술이다. 현재로선 두피에 무리나 손상이 적어 2차 탈모가 일어날 우려가 낮은 탈모 대안법이라고 할 수 있겠다.증모 관련 브랜드들이 중구난방 생기고 있는 가운데, 최근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매김 중인 브랜드가 있다. 헤어증모 브랜드 코모리치다. 해당 브랜드가 사랑받는 이유는 단순히 모발의 양을 증모하는 차원을 넘어 유전자 검사를 도입해 근본적인 치료를 진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코모리치만의 특별한 개인 맞춤 모발 서비스에 대해 분석해봤다. #모발 유전자 검사를 도입하다
서재우 대표는 “탈모를 완치하기 위해선 포괄적 치료법가 아닌 ‘개인 맞춤형 서비스’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코모리치는 모발 유전자 검사를 도입해 탈모의 근본적인 원인을 분석하고 체계적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관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모발 유전자 검사는 선천적 탈모 유전 확률, 탈모 유전자 보유량, 지루성 두피염 발병균 보유량, 모발 강도 확인을 통한 건강상태 테스트, 모발 굵기 정밀 분석 등을 파악할 수 있는 방법이다. 다음은 해당 브랜드에서 실시하고 있는 탈모 유전자 검사 서비스 팩이다. 먼저 제노케어 오리지널 팩은 DNA 검사를 통해 탈모의 유전적 특성을 세부적으로 분류하고 가족력 등의 정보를 이용해 고객의 잠재 가능성을 확인한다. 제노케어 트랜스퍼 팩은 DNA 검사를 통해 현재 모근 세포에 있는 5알파 환원효소의 양을 확인할 수 있으며 지속적인 검사를 통해 과학적인 탈모 관리가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제노케어 밸류어블 팩은 탈모 및 각종 두피 트러블을 일으키는 말라세지아균 유전자를 분석해 정량 확인이 가능하며 지속적인 검사를 통해 과학적인 두피 관리를 할 수 있다. 세 가지의 유전자 검사 프로그램은 시료 채취 후 1주일이면 온라인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유전자 검사를 통해서 개개인의 모발 굵기를 파악해볼 수 있는데, 해당 브랜드는 단순히 검사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맞춤 증모 제품으로 시술을 진행한다. 헤어라인 및 얇은모에는 가벼워 2매듭에 탁월한 코모리치 제로 제품을, 중간모와 건강모엔 4매듭과 6매듭의 리터치 제로 원사를 사용해 세밀한 증모술을 실시하고 있다. #나사에서 입증한 근적외선 장비 도입
탈모를 완치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요소를 두 가지 꼽는다면 면역력과 혈액순환이다. 이 두 가지가 원활히 이뤄지지 않으면 두피 모공이 약해지고 결국 모발 탈락 현상이 일어나게 된다. 이에 코모리치는 사업체의 일환인 코모랑스를 설립해 자연 치유 두피 관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코모랑스 토털 메디스파 기기에서 나오는 근적외선은 두피 속 10mm 이상 침투해 노폐물 분산, 배출을 통해 혈액의 흐름을 개선한다. 이는 두피 모근을 튼튼하게 만들 뿐만 아니라 피부 탄력, 생체 에너지 활성화, 독소 배출 등의 효과를 안겨줘 진정한 이너뷰티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해준다. 근적외선 관리는 장기간의 치료다. 한 번 빠진 모발이 치료 몇 번 했다고 금세 복구될 수 없다는 소리다. 서재우 대표는 “이미 다량 탈락해버린 모발은 헤어증모술로 채우고 자연 치유 두피 관리를 지속적으로 병행한다면 건강하고 튼튼한 두피, 모발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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