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길성 기자 ]
신동아건설이 경기 동두천시 송내동에 ‘동두천 파밀리에’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를 분양한다. 지하 1층~지상 24층, 918가구로 이뤄졌다. 전용면적은 59㎡A(366가구), 59㎡B( 92가구), 84㎡A(343가구), 84㎡B(117가구)로 이뤄졌다.
단지 바로 앞에 동두천 시외버스터미널이 있다. 지하철 1호선 지행역도 반경 1㎞ 안에 있어 주요 도심으로 이동하기 편하다. 동두천 전통시장, 중앙성모병원, 소방서, 롯데마트 등 생활 편의시설도 잘 갖췄다. 강변근린공원, 신천 등 녹지시설도 풍부해 주말에 산책을 즐기기 좋다.
대규모 단지에 걸맞은 다양한 고품격 커뮤니티도 선보인다. 단지 안에는 피트니스센터, 골프장, 키즈카페, 독서실, 시니어클럽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동두천 최초로 단지 안에 종로M스쿨 학원도 개원한다. 입주민에게는 2년간 수강료 50% 할인, 학사관리 서비스 등 다양한 교육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조합원 모집을 위한 신고필증도 동두천시에서 받았다. 2017년 6월3일에 개정된 주택법을 준수해 토지, 사업계획, 모집방법 등 관련 서류를 제출, 심의를 통과했다.
분양 관계자는 “다른 사업지들이 조합설립 인가를 받지도 않고 사업을 진행하는 데 반해 동두천 파밀리에는 설립인가를 위한 기준(토지 확보 80% 이상)을 넘어 90%에 달하는 토지 사용권원을 확보해 사업의 안정성을 확고히 갖췄다”고 전했다.
모집 공고는 동두천 시청 및 동두천 파밀리에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동 369의 5에 마련돼 있다.
양길성 기자 vertig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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