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하롱베이 여행은 '호텔&크루즈'가 제격

입력 2018-04-30 23:10

베트남 하롱베이 최초의 고급 부티크 호텔인 파라다이스 호텔이 바다 위 궁전이라 불리는 이색 크루즈 상품으로 인기몰이에 나서고 있다. 특급호텔 못지 않은 고급스러운 시설과 서비스에 크루즈 선상에서 즐기는 이색 프로그램이 특징이다. 최근 여행시장을 주도하는 가심비(가격 대비 마음의 만족도) 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저가 패키지상품 일색이던 하롱베이 여행시장의 판도를 바꿔 놓았다는 평가도 나온다.

베트남 하롱베이 뚜안차우 섬에 위치한 파라다이스 호텔은 하롱베이 최초 럭셔리 부티크 호텔이다. 마치 하늘에서 운석이 내려온 듯한 독특한 외관은 웅장한 매력과 함께 우아한 매력을 지녔다. 156개 부티크 객실은 물론 호텔 내 모든 시설에는 최고급 천연재료가 사용됐다. 객실 내부와 복도 곳곳에 베트남의 역사를 엿볼 수 있는 다양한 사진들이 배치돼 있다.

편의시설도 하롱베이에서 최고 수준으로 꼽힌다. 하롱베이 전통에 현대적 감각을 가미한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레스토랑과 바, 라이브 밴드의 연주를 들으며 마사지와 뷰티 트리트먼트, 사우나, 자쿠지, 스팀룸 등을 즐길 수 있는 스파 시설 등이 대표적이다.

파라다이스 호텔의 명물은 전동차로 5분 거리에 있는 선착장에서 출발하는 크루즈다. 크루즈 규모와 시설에 따라 파라다이스 피크와 엘레강스, 럭셔리, 익스플로어 등으로 나뉘며 총 7대가 매일 운항한다. '바다 위 궁전'이라는 별명처럼 시설과 서비스에서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특히 파라다이스 엘레강스 크루즈는 라이브 밴드 공연과 쿠킹클래스, 야간 오징어 낚시체험 등 이색 프로그램으로 유명하다. 자쿠지와 개인 썬베드 등 유럽풍의 고급 침실과 바다 곁 발코니에선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인 하롱베이의 장엄한 일출 광경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다. 2000여개 기암괴석 너머로 사라지는 해넘이와 수많은 별들로 빛나는 하롱베이의 밤하늘도 크루즈 여행의 백미로 꼽힌다.

파라다이스 크루즈는 매일 오후 12시에 탑승해 12시 30분에 출발한다. 선착장 바로 옆에 전용 라운지가 있어 베트남 커피 등 각종 음료와 스낵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상품은 하루짜리 일일투어부터 1박2일, 2박3일 등 다양한다. 최고급 객실이 포함된 고급 상품까지 다양한 옵션으로 구성돼 있다.

파라다이스 크루즈 상품 예약은 하나투어(hanatour.com)에서 하면 된다. 현재 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파라다이스 스위트 호텔 무료 숙박 이벤트를 진행한다. (02)2127-1234

이민희 여행작가 trave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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