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항공이 2018년 ‘터키항공 월드골프컵(TAWGC)’ 한국 예선전을 30일 강원도 홍천 소노펠리체 CC에서 개최했다.
올해로 6회를 맞는 터키항공 월드골프컵 시리즈는 전 세계 100여 개 도시에서 약 8000명이 참가하는 아마추어 골프대회다. 한국 예선전에는 100여 명이 참가하며 우승자는 터키 남부의 골프 휴양지인 안탈리아에서 열리는 결승전에 출전할 수 있다.
터키항공은 결승전 진출자에게 터키항공 비즈니스 클래스 왕복 항공권과 5성급 ‘타이타닉 골프 디럭스 벨렉 호텔’ 숙박 등을 제공한다. 또한 결승전 우승자에게는 유럽프로골프투어 터키항공오픈(TA Open) ‘프로암 대회’ 출전 자격을 준다. 지난 우승자에게는 타이거 우즈, 로리 맥길로이, 헨릭 스텐손 등 유명 프로 골퍼들과 함께 경기에 참여하는 기회를 선사한 바 있다.
터키항공 월드골프컵 시리즈는 2013년 창설 이후 빠르게 성장하며 전 세계 골프인의 관심을 받는 주요 행사로 자리매김 했다. 터키항공은 현재 터키항공오픈 외에도 유럽프로골프투어의 2부 경기인 챌린지투어와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 등 다양한 골프 대회를 개최, 후원하고 있다.
메흐멧 구룰칸 터키항공 한국 지사장은 “터키항공은 스포츠를 바탕으로 전 세계인들이 화합할 수 있도록 지원과 협력을 지속해 오고 있다”며 “터키항공 월드골프컵은 매년 성장과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데 올해도 한국에서 예선전을 개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명상 한경텐아시아 기자 terr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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