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 합병 후 첫 해외 현지 설명회
딤채·미니 냉장고 등 전략 제품 전시
대유위니아는 지난 28일 미국 로스엔젤레스 'LA 밀레니엄 빌트모어 호텔'에서 북미 거래선을 대상으로 제품설명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유위니아와 대우전자가 대유그룹 내 한 가족이 된 것을 기념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해외 현지 제품 설명회 행사다.
이번 행사는 대유위니아·대우전자의 제품을 소개하는 동시에 북미 거래선과의 관계 강화를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는 캘리포니아·뉴욕 등 북미 전역 가전제품 유통 관계자, 미디어, 대유위니아·대우전자 주요 임직원이 참석했다.
설명회에는 대유위니아의 김치냉장고 '딤채', 전기압력밥솥 '딤채쿡' 신제품과 대우전자의 전자레인지, 원-도어 소형 냉장고 등 32개 모델이 전시됐다. 또 양사의 현황과 비전 및 제품 소개가 진행됐으며 딤채쿡으로 김치볶음밥과 고구마 샐러드 요리를 만들어 제공하는 요리 시연
대유위니아는 행사 종료후 LA지역 자선단체인 '울타리선교회'에 전시한 제품을 기증했다. 기증된 제품은 향후 지역사회 교민이 사용하는 공간에 설치돼 교민 복지에 쓰일 예정이다.
신중철 대유위니아 마케팅실장은 "대우전자와의 시너지 효과를 활용해 대유위니아의 북미 시장 진출을 성공적으로 이끌겠다"며 "현지 전문가들과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해당 시장에 적합한 제품 라인업을 확충하는 등 경쟁력을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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