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전통문화상품 활성화 간담회

입력 2018-04-27 10:36
박춘섭 조달청장은 27일 고성배 정부조달문화상품협회장을 비롯한 명장들과 전통문화상품 판로 확대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전통문화상품 판로확대를 통해 전통공예인들이 지속적으로 전통문화를 계승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 주기 위해 마련됐다.

조달청은 1999년부터 전통문화상품을 조달물자로 지정해 판로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판매실적은 1079개 품목, 26억원이다.

박춘섭 조달청장은 “전통문화상품의 국내외 판로 확대를 통해 장인들이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킬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야 한다”며 "전통공예인들도 전통의 보존을 넘어 현대적 디자인 도입 등 새로운 가치창출에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달청은 25~27일까지 열린 '2018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에서 조달물자로 등록 중인 전통문화상품과 ‘제6회 정부조달문화상품 공모전' 입선작을 전시하고, 현장에서 판매하는 행사도 가졌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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