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다우어 지음, 정소영 옮김
2차 세계대전 이후 벌어진 전쟁들과 군사전략을 세우는 데 있어 미국이 주도한 변화와 그로 인한 혼돈, 고통의 실체를 보여준다. 냉전 시기 소련과 미국은 무기의 파괴력을 높이고 무기량을 경쟁적으로 늘리는 데 몰두했다. 이후 ‘팍스 아메리카나’라는 용어의 등장과 함께 미국이 세계 경찰 역할을 해온 듯이 보이지만 실제로는 반민주적이고 패권적인 폭력을 휘둘러왔다고 지적한다. 매사추세츠공대(MIT) 역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저자는 2차 대전 이후 미군 점령하에서 일본의 재건 과정을 상세하게 그린 《패배를 껴안고》로 퓰리처상, 전미도서상을 받았다. (창비, 228쪽, 1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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