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의 클라이맥스가 시작됐다.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드디어 오늘(25일) 개봉했다. 폭발적 예매량은 물론 대한민국 주요 예매 사이트 1위를 모두 섭렵하며 압도적인 출격을 알렸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개봉하자마자 대한민국 모든 주요 사이트의 예매율 1위를 섭렵했다. 예매 오픈 직후부터 1위를 기록한 영진위 기준 예매율 96.5%, 예매량 115만4946장(4/25(수) 오전 10시 기준)의 대기록은 물론, 대한민국 대표 극장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의 예매율 역시 평균 96.5%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주요 티켓 예매사이트 예스24, 다음, 인터파크, 맥스무비까지 모두 압도적 수치로 1위를 차지해 개봉과 동시에 폭발적 오프닝을 예고하며, 마블 최초 천만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을 잇는 흥행 대기록을 세울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10주년을 맞이한 마블 스튜디오의 작품으로, 새로운 조합의 어벤져스와 역대 최강 빌런 타노스의 무한 대결을 그린 영화다. 새롭게 조합된 23명의 마블 히어로가 보여줄 활약과 이들이 맞서야 할 사상 가장 강력한 빌런 타노스의 대결의 스케일이 기대를 높인다.
한예진 한경닷컴 기자 geni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