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아침의 풍경] 파란 하늘위 바람난 연들

입력 2018-04-19 18:03
수정 2018-07-18 00:01
경제와 문화의 가교 한경


[ 김희경 기자 ] 프랑스 북부 베르크시의 한 바닷가에서 지난 18일 사람들이 공룡과 새 모양의 연들을 날리고 있다. ‘국제 연날리기 축제’란 이름의 이 행사는 올해 32회째를 맞았다. 매년 5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모여 톡톡 튀면서도 멋진 캐릭터의 연들로 하늘을 수놓는다. 연날리기 자체의 재미에 캐릭터가 주는 흥미로움까지 더해져 인기다. 연줄이 서로 엉키지 않도록 도와주는 전담 연날리기 팀까지 있다고 한다.

바람의 흐름을 느끼며 연을 날려본 기억이 있는가. 어릴 땐 학교 운동장에서 종종 해봤지만 어른이 되고 나선 그 기억마저 가물가물해진 사람이 많을 테다. 국내에도 강원 고성, 경북 의성 등 많은 곳에서 연날리기 축제가 열린다고 한다. 거기까지 가진 못하더라도, 미세먼지 없는 맑은 하늘로 연을 띄우는 상상만 해도 상쾌해질 것 같다.

김희경 기자 hk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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