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홍준 지음
출간 후 학술적 오류에 대한 지적이 이어져 2006년 절판했던 《완당평전》을 저자가 다시 꺼내 들었다. 전문적이고 학술적인 내용을 상당 부분 덜어내 대중의 눈높이에 맞춘 교양서로 변신했다. “아무리 생각해 봐도 새로 발굴된 추사 관계 자료들을 조사해 《완당평전》을 보완하는 작업에 몰두할 시간은 있을 것 같지 않았다”고 후기에 그 이유를 설명했다. 대갓집 귀공자로 태어나 성공가도를 달리던 추사가 두 차례의 유배와 아내의 죽음 등을 겪으면서 예술적으로 성숙해져 가는 과정을 따라간다. 한쪽 걸러 있는 280여 점의 도판도 볼거리다. (창비, 600쪽, 2만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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