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사회적경제활성화 지원센터는 다음달 8일까지 ‘KDB 고용인프라 확충을 위한 사회적기업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7일 발표했다. 이 사업은 취약계층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회적기업에 시설비 개발비 등을 지원하는 제도다. KDB산업은행과 KDB나눔재단이 후원하고 사회적경제활성화 지원센터와 사회적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5년부터 3년 동안 27개 기업을 대상으로 총 9억원을 지원했다.
사회적기업은 어디나 신청 가능하다. 고용인프라 확충에 필요한 시설비, 사업개발비로 기업당 최대 30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사업효과를 높이기 위해 전문가 멘토링, 네트워크 형성 등의 후속 지원도 이뤄진다.
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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