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는 ‘가장 당신답게’라는 새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반영한 ‘아임(I’m)카드’ 4종을 추가 출시했다고 17일 발표했다.
이 카드는 김창권 롯데카드 대표(부사장)의 고객 중심 경영의 정신을 담은 신상품이다. 지난 4일 아임카드 첫 시리즈인 ‘아임 원더풀’에 이은 후속 상품이다. 상품마다 각기 다른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에 출시한 상품은 학원과 마트에서 10% 할인 혜택을 주는 ‘아임 하트풀’, 직장인을 겨냥해 점심시간대 커피 30% 할인에 모든 음식점에선 5%를 할인해주는 ‘아임 치어풀’, 주유소와 야식 할인 혜택을 담은 ‘아임 조이풀’, 통신비와 관리비 할인에 특화된 ‘아임 그레잇’ 등이다. 할인 혜택은 각 카드별 이용실적에 따라 다르다. 연회비는 4종 모두 각 1만5000원이다.
롯데카드는 올 상반기 중 아임카드 1종을 더 선보일 계획이다. 박두환 롯데카드 마케팅본부장은 “카드 이용자의 생활을 반영한 아임카드 시리즈를 더욱 확장, 발전시켜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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