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렬한 레드 컬러를 품은 아이폰8이 국내 시장에 나온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17일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국내 이동통신사를 통해 ‘아이폰8·아이폰8 플러스 프로덕트 레드 스페셜 에디션’을 국내 출시한다.
아이폰8 레드 에디션은 아이폰8 시리즈와 동일한 레티나 HD 디스플레이, A11 바이오닉 칩, 무선충전 기능 등이 탑재됐다.
아이폰8 레드 에디션은 64GB(기가바이트)와 256GB 두 가지 모델로 나온다.
가격은 ▲64GB는 94만6000원, 256GB는 114만2900원 ▲플러스레드 64GB는 107만6900원, 256GB는 128만3700원으로 기존 아이폰8과 같다.
이 제품은 지난 13일 미국, 일본 등에서 먼저 출시된 바 있다.
이진욱 한경닷컴 기자 showg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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