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오늘은] 문재인 대통령, 수보회의 주재… 국가 R&D 혁신방안 논의

입력 2018-04-16 10:02
수정 2018-04-16 10:09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한다. 문미옥 과학기술보좌관이 국가 R&D(연구개발) 혁신방안에 대해 보고할 예정이다.

세월호 4주기인 이날 청와대에서는 하승창 사회혁신수석이 경기 안산에서 열리는 추도식에 참석한다. 전날 하 수석은 노란리본 배지를 청와대 참모진에게 나눠줬다고 한다. 오늘 오전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 이하 비서관급 참모진들은 왼쪽 가슴에 노란리본 배지를 달았다.

한편 청와대는 청와대는 인터넷 댓글조작 사건으로 구속된 김모(필명 드루킹)씨의 인사청탁 여부를 알지 못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김씨의 인사청탁과 관련해 청와대가 사전 인지한 게 있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김씨가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의원에게 청와대 행정관 자리를 요구했다가 거절당했다는 보도에 대해서도 “들은 바 없다”고 했다.

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