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현장 포커스]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 4차' 양주신도시 총 5500여가구 브랜드 타운 완성

입력 2018-04-15 15:41
[ 전형진 기자 ]
경기 양주에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가 공급된다. 대림산업이 분양에 들어간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 4차’다. 앞서 공급된 1~3차 물량과 함께 총 5500여 가구의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는 아파트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5층, 24개 동, 2038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66㎡ 202가구 △67㎡ 114가구 △74㎡ 544가구 △84㎡ 1178가구다. 모두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됐다. 특히 전용 84㎡가 절반가량을 차지한다.

아파트가 들어서는 양주신도시는 양주와 동두천 사이에 1100만㎡ 규모로 조성 중인 주거지역이다. 계획인구는 6만3000여 가구, 16만여 명이다.

서울 접근성은 빠르게 개선되는 중이다. 지하철 7호선 도봉산~양주 옥정 연장노선이 이르면 올해 착공해 2024년 개통된다. 연장노선 옥정역(예정)은 단지에서 도보 10분 거리다. 구리포천고속도로가 가까워 강남까지 4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제2외곽순환고속도로가 2025년 개통하면 경기 서부지역으로의 접근성 또한 개선될 전망이다.

아파트 주변으론 초·중·고교 예정 부지가 있다.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와 생활편의시설이 가깝다. 인근엔 호수공원과 독바위공원이 있다.

모두 4베이 판상형이다. 방과 거실이 남향인 까닭에 채광과 통풍이 좋아 분양시장에서 인기가 높은 설계다. 팬트리와 드레스룸, 파우더룸 등 공간을 활용한 수납공간도 넉넉하다. 전용 84㎡는 대형 주택형에서나 볼 수 있는 5.1m 광폭거실 설계를 적용했다.

아파트는 중도금 60% 무이자 조건이다. 계약은 이달 30일부터 5월2일까지 이뤄진다. 모델하우스는 옥정지구 중심상업지구인 옥정동 106의 11에 있다. 입주는 2020년 6월로 예정됐다.

전형진 기자 withmold@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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