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사이트]유비벨록스, 자사주 10만주 취득키로

입력 2018-04-12 13:37
11억원어치…주가 안정 목적


≪이 기사는 04월12일(11:35)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코스닥 정보기술(IT)업체인 유비벨록스가 자사주 10만주를 매입한다.

유비벨록스는 12일 자사주 10만주를 매입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오는 10월12일까지 장내에서 주식을 사들일 예정이다. 이 회사 전날 종가(1만1250원)를 기준으로 계산하면 약 11억원어치 물량이다. 주식 매입이 완료되면 이 회사가 가진 자사주는 27만8119주에서 37만81119주로 늘어난다.

이 회사는 “주가 안정화와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1월 1만1350원까지 올랐던 유비벨록스 주가는 지난달 말 8000원대 후반까지 떨어졌다가 이달 들어 다시 1만1000원대에 복귀했다.

유비벨록스는 2000년 설립된 IT업체로 서울 구로구에 본사를 두고 있다. 컴퓨터 부품인 스마트카드 제조와 실내 위치기반서비스, 모바일 결제서비스 등을 주력사업으로 하고 있다. 2010년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지난해 매출 994억원, 영업이익 21억원을 거뒀다.

김진성 기자 jskim1028@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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