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모바일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이스트몹은 자사의 파일 전송 서비스 ‘센드애니웨어’의 구글 플레이스토어 다운로드 수가 1000만 건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센드애니웨어는 스마트폰이나 컴퓨터에서 파일을 전송하는 서비스로 iOS, 안드로이드, OSX, 윈도 등 다양한 운영체제(OS)를 지원한다. 현재 237개국에 제공되고 있으며 월 사용자 수는 370만 명에 달한다.
이스트몹은 앞으로 유료 서비스인 ‘센드애니웨어 PLUS’를 통해 수익 모델을 다변화한다는 계획이다.
장혜경 이스트몹 마케팅팀장은 “사진가, 디자이너 등 고용량의 파일을 주고받는 사용자의 의견을 반영해 센드애니웨어 PLUS를 출시했다”고 말했다.
이스트몹은 2016년 일본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라쿠텐의 투자회사 라쿠텐벤처스로부터 총 80억 원을 투자받았다.
배태웅 기자 btu104@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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