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와르 "롤모델은 방탄소년단…빠지는 게 없는 그룹"

입력 2018-04-09 11:49

그룹 느와르가 롤모델이 방탄소년단이라고 밝혔다.

느와르는 9일 오전 성동구 행당동 엔터식스 한양대점에서 첫 번째 미니앨범 'Twenty's Noir'를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멤버들은 "느와르의 롤모델은 방탄소년단이다. 실력, 비주얼, 춤, 퍼포먼스 등 하나도 빠지는 게 없는 그룹이다. 정말 닮고 싶은 선배님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남윤성은 "안 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본 사람은 없다고, 우리 무대가 보고 싶어지고 그리워지는 그룹이 되고 싶다"고 활동 목표를 밝혔다.

느와르는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신 김연국, 남윤성, 유호연을 비롯해 신승훈, 이준용, 김시헌, 양시하, 김민혁, 김대원까지 다재다능한 끼를 지닌 아홉 멤버로 구성됐다.

타이틀곡 '갱스타(GANGSTA)'는 뭄바톤 일렉트로닉 댄스 곡으로, 강렬한 블랙이 느껴지는 일렉 사운드와 멤버들의 거친 랩핑, 감성적인 보컬이 담겼다. 소년이 소녀의 마음을 독차지하고 싶은 순간을 재치 있으면서도 남성미 넘치게 풀어냈다.

느와르는 첫 번째 미니앨범 'Twenty's Noir'를 이날 정오 공개한 뒤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예진 한경닷컴 기자 genie@hankyung.com / 사진 = 최혁 한경닷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