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 EMP 시공 확대… 미국 방호회사와 MOU

입력 2018-04-08 19:15
수정 2018-04-09 05:43
[ 허란 기자 ] 한신공영이 사업 다각화를 위해 전자기펄스(EMP) 방호시설 시공 분야로 보폭을 넓히고 있다.

한신공영은 지난 6일 미국 EMP 방호회사인 ETS-린드그렌과 국내 민간 EMP 방호사업 공동 수행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EMP 방호사업은 EMP 폭탄에 의한 전자기장 공격으로부터 기계적으로 전기전자 설비를 보호하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ETS-린드그렌은 미국 민간 데이터센터 EMP 방호사업을 수행했으며 방호 자재 생산 및 설계, 시공을 모두 맡고 있다.

한신공영은 ETS-린드그렌과의 전략적 MOU를 통해 국내 민간 시설 EMP 방호공사의 신뢰를 한층 높일 계획이다. 한신공영은 지난해 약 1510억원 규모(도급액 기준)의 국내 EMP 방호시설 관련 실적을 올렸다.

허란 기자 w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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