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가 부산 백스코에서 6일부터 진행하는 '2018 경기관광박람회' 홍보 포스터. 경기관광공사 제공
경기관광공사는 국내 유일의 찾아가는 여행박람회인 '2018 경기관광박람회'를 부산광역시 벡스코에서 개막했다고 6일 발표했다.
박람회는 티몬과 함께하는 경기그랜드세일, IT로 만나는 경기도 여행, 경기관광축제 홍보관, 에버랜드&한국민속촌 할인 이벤트, 경기도 막걸리 체험 등과 함께 ‘쇼핑하라 경기도’를 주제로 오는 8일까지 열린다.
온오프라인에서 도내 대표 관광지를 할인가로 구입할 수 있는 경기그랜드세일은 올해도 소셜커머스 티몬과 박람회 현장에서 진행된다.
이는 지난해 박람회가 열린 한달 동안 총 19억5000만원의 매출을 올린 경기관광박람회 대표 콘텐츠다.
IT로 만나는 경기도 여행에서는 영화 ‘매트릭스’특수효과를 구현한 타임슬라이스, 가상현실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경기관광축제 홍보관에서는 가평자라섬재즈페스티벌, 이천쌀문화축제, 안성맞춤남사당바우덕이축제 등 경기도 대표 축제를 만날 수 있다.
또 경기도 막걸리 체험관에서는 매일 500명에게 막걸리 한 병을 무료로 제공한다. 에버랜드&한국민속촌 할인 이벤트에서는 컬링을 통해 에버랜드와 한국민속촌 자유이용권을 할인가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박람회 입장과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다.
경기관광박람회는 2015년부터 지자체 여행 박람회 최초로 해당 지역을 벗어나 타 지역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부산-광주-대구를 거쳐 올해 다시 부산에서 열린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경기관광박람회는 관람객과 관광업계 모두 행복할 수 있는 홍보·교류·만남의 장소이며, 경기도뿐 아니라 부산 지역 경제에도 도움이 되는 윈-윈의 기회”라고 말했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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