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개막 맞춰 최신작 공개
2000만 다운로드 초읽기
게임빌이 'MLB 퍼펙트 이닝 2018(MLB Perfect Inning 2018)'의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2014년 출시된 MLB 퍼펙트 이닝은 글로벌 대표 모바일 야구 게임이다. 게임빌은 메이저리그 개막에 맞춰 최신작을 공개했다.
대표 콘텐츠로는 '레전드 선수 영입'이 꼽힌다. 레전드 전당 메뉴에 들어가면 레전드 선수들을 만날 수 있으며, 해당 선수들을 영입하기 위해서는 각 선수들의 필요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탈삼진 왕 놀란 라이언을 영입하려면 월드시리즈 우승, 시즌 MVP 수상 등 다양한 트로피를 획득해야하는 식이다. 또 사용자들이 보유하고 있던 선수와 게임 머니 등 기존 데이터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신작은 현실감 있는 게임 진행을 위해 선수들의 실제 모션과 구장 모습을 섬세하게 구현했다. 실제감이 향상돼 몰입감을 높일 수 있다는게 회사 측 설명이다.
MLB 퍼펙트 이닝 시리즈는 게임빌과 공게임즈가 공동으로 서비즈 중이며 MLB와 장기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누적 2000만 다운로드를 바라보고 있다. 더욱이 5년째 글로벌 유명 라이선스를 활용해 대만·도미니카공화국·콜롬비아·니카라과·온두라스 등 해외 시장에서도 선전하고 있다.
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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