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은 5일 '현대인베스트먼트 벤처기업&IPO 증권투자신탁'(이하 벤처기업&IPO 펀드)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벤처기업&IPO 펀드는 코스닥 벤처펀드 상품으로 공모주 배정을 통한 상장차익과 코스닥에 상장된 과거 7년 이내 벤처기업 투자를 통한 자본차익을 추구한다. 주식의 평균 편입비율을 50% 수준으로 관리해 변동성을 완화하고 벤처 관련 포트폴리오를 상장주식 중심으로 구성, 유동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라고 운용사 측은 전했다.
이영철 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 대표이사는 "전환사채(CB) 등에 투자하는 메자닌 분야의 업력이 10년에 이르는 만큼 CB를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사모형 벤처기업 투자신탁도 적극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벤처기업&IPO 펀드는 교보증권, 농협은행, 동부증권, 삼성증권, 신한금융투자, 유안타증권, 유진증권, 키움증권, 펀드온라인코리아, 한국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 BNK투자증권, HMC투자증권, IBK기업은행, IBK투자증권(가나다 순)에서 가입할 수 있다.
A클래스는 1.0%이하의 선취판매수수료 및 연 1.345%의 보수가 발생한다. C클래스는 별도의 선취판매수수료가 없고 연 1.745%의 보수가 적용된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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