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로더투신운용은 '슈로더 글로벌 타겟 리턴 펀드'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펀드는 '리보금리+5%'(3년 연평균 기준)의 목표 수익률을 추구하는 역외펀드인 '슈로더 ISF 글로벌 타겟 리턴 펀드'에 주로 투자된다. 이 펀드는 주식, 채권 및 대안자산 등 광범위한 자산에 투자하며, 목표수익 추구 및 원본 보존이라는 운용목표에 집중한다. 자산별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을 바탕으로 슈로더 고유의 수익 및 손실 가능성 전망 모델에 따른 자산별 기대수익률 및 손실가능성을 도출한다고 운용사 측은 전했다.
이상철 슈로더 영업 본부장은 "슈로더 글로벌 타겟 리턴 펀드는 하위 역외펀드 투자를 통해 원본손실 가능성을 최소화하면서 연 5%의 운용 목표를 추구하는 매력있는 펀드"라며 "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는 환경에서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하는 투자자들에게는 매우 적합하다"고 말했다.
펀드는 현재 미래에셋대우와 삼성증권 등에서 가입 가능하다. 수수료는 A클래스 기준 선취판매수수료 1%, 연 총보수 1.36%이다. 별도의 환매 수수료는 없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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