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익산 부송 꿈에그린’ 5일 모델하우스 개관

입력 2018-04-04 10:31
수정 2018-04-04 10:36

한화건설은 오는 5일 전북 익산시 부송동에 공급하는 ‘익산 부송 꿈에그린’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을 시작한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8층, 4개 동, 전용면적 59~135㎡, 총 62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실수요자에게 선호도가 높은 전용 85㎡ 이하 중소형 위주로 공급된다. 익산에 처음 들어서는 브랜드 주상복합단지이자 지역 일대 최고층(38층) 단지다. 1~2층에는 상업시설을 총 계약면적 1만1500㎡(1층 약 6700㎡, 2층 약 4800㎡)으로 조성한다. 약 130개의 점포 입점이 계획돼 있다.

주변 교통 여건이 좋다. 단지 바로 앞에 익산 도심을 가로지르는 관문도로인 무왕로가 있어 구도심 권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단지와 자동차로 20분 거리 이내에는 익산고속터미널, KTX와 SRT가 운행하는 익산역 등이 있다. 단지는 익산시 신주거중심지인 부송·어양동 생활권에 있다. 홈플러스, 롯데마트, LG 베스트샵, CGV 등 각종 편의시설이 단지와 직경 1.5㎞ 이내에 있다. 어양초, 궁동초, 부천초, 어양중, 영등중 등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단지 주변으로는 부송공원, 두레공원, 익산시민공원 등이 있어 주거 환경이 쾌적하다.

단지는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했다. 보행로와 차랑 동선을 분리해 보행 안정성을 높였다. 단지 내에는 다양한 테마조경공간을 조성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게스트하우스,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독서실, 경로당 등을 들일 예정이다. 류진환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익산시는 노후 아파트 비중이 높지만 한동안 신규 공급이 거의 이뤄지지 않아 새 아파트 수요가 높은 곳”이라며 “이 단지는 브랜드, 입지, 상품성의 3박자를 갖춰 지역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전북 익산시 부송동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1년 5월 예정이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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