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제주 4·3항쟁 추념식에 대해 "건국 과정에서 김달삼을 중심으로 한 남로당 좌익 폭동에 희생된 제주 양민들의 넋을 기리기 위한 행사 입니다"라고 말했다.
홍 대표는 이어 "우여곡절 끝에 건국한 자유대한민국이 체제 위기에 와이다"며 "깨어 있는 국민이 하나가 되어 자유대한민국을 지켜야 할 때 입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 제주 4.3평화공원에서는 제 70주년 4.3항쟁 희생자 추념식이 열렸다.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해 추도사를 읽었다. 현직 대통령이 참석하는 것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2006년 참석 이후로 두번째이자 12년만이다.
홍 대표 또한 이날 제주 4.3항쟁 추념식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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