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가 29일 개최한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데모데이 행사 ‘디데이(D.DAY)’에서 단기 구인구직 인력매칭 기업 ‘니더’(대표, 신현식)가 우승을 차지했다.
니더는 면접 단계 없이 지원자의 기본 데이터와 활동 데이터로 업체에 맞는 인력을 제공하는 ‘급구’라는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급구 내에서 발행하는 매칭 데이터 결과를 활용해 업종에 맞는 추천인력 정보를 제공한다.
이번 디데이 행사에는 예비창업자, 창업자, 투자자,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우승팀인 니더 외에도 △알트에이(스마트 교통체계 구축 솔루션) △더캡슐(캡슐베드 제작 및 숙박 사업) △팔루썸니(석박사 과정 정보서비스) △굳건(목표관리 플랫폼 서비스)이 참여했으며, 팔루썸니가 청중평가상을 받았다.
심사는 권혁태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 대표, 김영덕 롯데액셀러레이터 상무, 전태연 본엔젤스 파트너, 정재호 카이스트 청년창업투자지주 이사, 오지성 뮤렉스파트너스 상무 등이 맡았다.
디캠프는 2013년부터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에 디데이를 개최하고 있다. 디데이에 참여한 스타트업은 현재까지 200여 개 이상이다.
배태웅 기자 btu104@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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