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GKL의 올해 수익이 호전될 것으로 전망했다. GKL은 외국인 전용 카지노 회사로 외국인 카지노 ‘세븐럭’을 운영한다.
최민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인바운드(외국인 방한) 관광 시장 환경이 점진적으로 나아지며 실적은 점점 개선될 전망”이라며 올해 매출은 5466억원, 영업이익은 1326억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9.0%, 22.6%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최 연구원은 “GKL은 당기순이익의 50% 이상을 중간과 기말배당으로 연간 두 차례 주주들에게 배당한다”며 “올해 배당수익률은 3.7%로 전망돼 배당 매력이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노유정 기자 yjro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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